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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4

얼굴 나오는 동영상 강의 녹화 방법 - 가장 쉬운 버전 얼마전 모 교수님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이다. 한 학기 내내 화면만 나오는 동영상 강의를 찍어서 업로드 했는데, 학기가 끝나가니 얼굴이라도 한 번 보여주어야 겠다는 말이었다. 늘상 많은 학생들을 앞에 두고 강단에 서는 입장이지만, 동영상으로 얼굴이 나오는 것은 많이 부담스럽나보다. 왜 그럴까? 첫째, 카메라 앞이라는 환경이 생소하고 어색해서일테고, 둘째, 지워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는 것이 내키지 않아서 아닐까. 나의 추측이다. 그런데 막상 얼굴이 나오는 동영상을 찍으려면 생각보다 훨씬 번거롭다. 생각처럼 화면이 깔끔하게 나오지도 않는다. 나는 처음에 인트로 화면은 스마트폰으로 찍고, 내용은 화면 캡처 프로그램(OBS)으로 찍어서 합치는 방식으로 했었다. 그런데 이 파일 저 파일 모아서 편집하는 것이 보통 .. 2020. 5. 24.
알레르기 비염 스프레이 - 주관적 리뷰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알레르기 비염 대학 다니면서 생긴 알레르기 비염을 20년 넘게 달고 살았다. 책상에 코를 박고 무엇인가를 읽고 써야 하는 직업인지라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해서 홍삼도 장복해 보고, 암웨이에서 나온 생약성분 약품도 먹어봤는데 효과는 없었다. 텔레비젼에서 콧물이 기적처럼 사라진다는 오트리빈 광고를 보고 이게 답이다 싶어서 사용해 보았다. 효과는 전혀 없었다. 들어보니 이 약은 코의 혈관을 확장해 줄 뿐 알레르기에는 효과가 없다고 한다.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은 '나잘'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스프레이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처방전이 필요하므로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코청소 기구를 사용해 보았지만 아프기만 하고 효과는 없었다. 참을때.. 2020. 5. 23.
공부할 때 듣는 음악 - 유튜브 채널 추천 조용한 것은 좋다. 그러나 적막은 집중력을 흐트린다.그래서 공부할 때 음악이 필요하다. 절대로 피해야 하는 음악은 가사가 있는 노래다.나도 모르게 머리가 가사를 따라가게 되고, 집중력은 뒤죽박죽이 된다. 유튜브에 검색을 해 보면 공부할 때 듣는 음악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수 없이 많다.단순한 선율의 피아노 음악이 대부분이다. 머리가 좋아진다는 모차르트 음악도 많다.하지만 만족스럽지는 않다.음질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고, 너무 단순하고 지루해 오히려 잠이 올 때도 있기 때문이다. 역시 클래식이 좋지 않나 생각한다.들으면서 클래식에 대한 상식도 조금 늘릴 수 있다는 덤도 있다.영화음악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아래는 내가 공부하면서 애용하는 유튜브 채널들이다. 1. 브릴리언트 클래식 채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채널.. 2020. 5. 23.
온라인 강의 최대 불만 - 음성 녹음 불량, 해결방법은? 설마했는데 설마가 현실이 되었다. 상당 수의 대학이 2020년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학생들의 얼굴을 한 번도 못 보고 이번 학기를 넘어가게 생겼다. 입학해서 친구들 한 번, 교수님 한 번 못본 신입생들이 가장 안타깝다. 학생들이 제기하는 온라인 강의 최대 불만은 무엇일까? 녹음된 음성의 음량이 너무 작다는 민원이 가장 많다. 특히 컴퓨터를 켜 놓고 obs같은 캡쳐 프로그램으로 음성과 화면을 동시에 따는 분들이 이 문제에 빠져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만원짜리 보야 핀마이크도 사보고 컴퓨터 설정도 변경해 보고 하실 것이다. 그런데도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 첫 번째 해결방법 프리앰프가 들어 있는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다. 핀마이크는 마이크에 들어 오는 음성을 증폭시.. 202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