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영화1 날씨의 아이, 그리고 자유에 대하여 일본과의 관계가 이 정도로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오사카 시내를 뒤덮었던 한국인들서울 시내를 뒤덮었던 일제차들아득한 옛일 같지만 불과 1년 전 일이다. 어쨌든2D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은 일본이다. 솔직히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너의 이름은'을 제외하고는 재미있는 것이 없었다.그러나 그림의 섬세함, 창의적인 구도애니메이션에 문외함임에도 깜짝깜짝 놀란다. 신카이 마코토는 물을 좋아하나보다.'언어의 정원'과 마찬가지로 '날씨의 아이'도 장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너의 이름은'에서도 물은 중요한 배경이었다)언어의 정원이 지극히 사실적인 내용이라면날씨의 아이는 판타지물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날씨를 맑게 만들어주는,맑은 날을 위해 희생 제물이 되어야 하는 아이 히나그를.. 2020. 8. 9. 이전 1 다음